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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적 무의식]의 번역
 bloom    | 2015·07·15 04:25 | HIT : 304 | VOTE : 42 |
나는 아주 엉터리가 아닌 다음에야, 그것이 작품이든 이론서이든 모든 번역작업에 경의를 표한다. 번역작업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. 십수년전의 어설픈 번역서 출간이후 내가 선뜻 번역일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다. 강하게 말해, 어서픈 책 한권 쓰는 것보다 좋은 번역서를 한권 내놓는게 더 어렵고 중요하다고 믿는 편이다. 번역작업을 홀대하는 한국 학계에 내가 불만을 갖고 있는 이유다.

특히 꼭 번역되었으며 하는 책이 번역되었을 때 독자이자 연구자로서 기쁘고, 번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. 훌륭한 번역서가 한국문화공간에 자리를 잡을 때 그만큼 우리 문화의 넓이와 깊이가 더해지기 때문이다. 아래 기사에 소개된 프레드릭 제임슨의 [정치적 무의식]이 좋은 예이다. 문학(이론)을 공부하는 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, 중요하면서도 그만큼 난삽한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어려움을 능히 짐작하기 때문이다. 최초 번역 착수후 무려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이 책의 번역작업을 해온 두 역자에게 존경을 표한다. 다음 학기에 이 책을 갖고 대학원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선생으로서 또한 반갑다.

> http://www.kyosu.net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12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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